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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비젼은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로봇 ‘타이키 (Tyche)’의 알파버전을 개발해 오는 24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로보월드 2013’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로보월드를 통해 선보이는 ‘타이키’ 알파 버전은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것으로 내년 1월 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국제 가전쇼인 ‘2014 CES’에서 보나비젼의 자매 회사인 미국 에아이브레인을 통해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다. 보나비젼은 이를 위해 에아이브레인의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함께 영어권 시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버전을 완성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키의 무게는 약 1㎏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활용했다. 스마트폰과 로봇을 연결한 뒤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타이키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지원한다. 타이키는 8세 이상 어린이의 지능 계발을 돕는 동반자 로봇으로, 스마트폰에 타이키용 앱을 다운받아 연결된 로봇이 사용자인 어린이의 요구에 반응하고 추론해 임무를 수행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 맞춤형 감성 아바타 기술과 얼굴 인식 및 대화 음성 인식과 같은 인지 기능, 실내 공간 지도 기반 자율주행, 긴급 상황에서의 사용자를 위한 리모트 컨트롤, 그림 그리기 등의 게임과 문자 메시지, 알람 등의 일상 생활에 활용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타이키 로봇의 디자인은 세 가지의 자동차 형태로 사용자 취향에 따라 옵션의 선택 구입이 가능하다. 로봇 구입시에는 사용자가 직접 간단한 프로그래밍으로 타이키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방형 지능 로봇 소프트웨어 도구(IRSP)’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가 성장하면서 타이키의 인공지능도 발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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