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키, 로보월드 2015 참가

타이키, 킨텍스에서 열린 2015 로보월드에서 공개 시연
14개국 33개 종목 5천여명 참가 로봇시대 예고

【인터뷰365】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 로봇시스템학회(ICROS)가 주관한 ‘2015년 로보월드’ 행사가 28일 경기도 일산의 킨텍스에서 개막되어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세계 14개국의 로봇 제조기업 및 산업 연구기관에서 출품한 33개 종목의 각종 로봇이 전시된 가운데 보나비젼과 AI브레인이 개발한 타이키(TYCHE)도 교육용 로봇관에 선을 보여 많은 참관 시민들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교육용 로봇관을 비롯해 서비스용, 제조용, 드론과 무인기기 로봇관으로 나누어 로봇산업의 기술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한눈에 살펴보도록 종목별로 부스를 나누어 배치했다.
가장 많은 부스가 설치된 분야는 산업 제조용 로봇관이고 서비스용 로봇관이 그 뒤를 이어 넓은 전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14개 부스가 있는 교육용 로봇관은 어린이나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들이 몰려들어 전시 로봇의 활용과 작동 체험을 즐겼다.
인공지능 로봇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보나비젼과 미국의 AI브레인이 선보인 타이키 부스에는 ‘컴퓨터로 로봇을 춤추게 해요’라는 로봇댄스 코너와 ‘타이키와 영어로 말해보세요’의 토킹 타이키 앱 코너, ‘그리는 대로 움직여요’의 플랜 앤 무브 앱, ‘원격 조정해 보세요“의 리모트 커뮤니케이션 앱, ’볼 얼굴 화살표를 따라다녀요‘라는 비젼 앱, ’내 맘대로 프로그램을 해보세요‘라는 나만의 타이키 앱 코너가 설치되어 방문자가 직접 시연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첨단 기술제품의 온라인 캠페인 전문기업인 킥스타터(www.kickstarter.com)를 통해 투지 모금 목표액 5만달러를 넘어선 타이키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1달러 투자’ 슬로건도 부스 앞에 내걸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타이키 시연을 지도하고 있는 보나비젼 연구원 윌 프레드 씨는 “방문 어린이들이 게임하듯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타이키의 미래가 밝게 보인다”고 즐거워 했다.
로보월드에서는 그밖에 국제로봇콘테스트 10년을 기념하는 국제 휴먼노이드 스포츠대회가 열려 많은 참관자들이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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